영동 ‘명품 배·사과’ 해외 식탁 오른다 뉴질랜드 등 수출길 활짝 [영동]영동지역에서 생산된 배와 사과가 나란히 수출길에 오른다.
5일 군에 따르면 영동지역 배 재배농가 모임인 영동배연구회(회장 김정열)는 이날 종합무역상사인 남선GTL(청주 소재)을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신고배 15t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가격은 15㎏들이 1상자에 2만1000-2만7000원 선으로, 이 단체는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등 5개국에 220t의 배를 수출할 예정이다.
영동사과수출협의회(회장 남광희)도 6일 농협무역을 통해 후지 사과 12t을 대만에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4t을 수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영동지역 사과가 해외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가격도 10㎏짜리 상품이 2만4000원으로 국내 시세(2만2000원)을 웃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지역 배와 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시장에서 인기”라며“동남아시아와 뉴질랜드 등에서 수출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물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skybel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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